코코아를 좋아하는 임금님 2014.6.30
옛날옛날 코코나라에 코코아를 좋아하는 임금님이 살고있었습니다. 그 임금님은 매일 매일 코코아를 3잔씩 시원하게 마셨습니다. 그래서 주방이 늘 코코아 가루로 널려 지저분했습니다. 어느날, 임금님은 코코아를 달라고 비서실장에게 명령하였습니다. 그래서 비서실장이 그 말을 주방 요리사들에게 전했습니다. 요리사들은 너무나 힘들어서 한숨을 내쉬며 할 수 없이 코코아를 만들었습니다. 먼저 요리사들은 코코아 가루로 만든 과자를 우유에다가 잔뜩 부어넣었습니다. 그리고 계속계속 저었습니다. 30분정도 저으면 연한 갈색이 되는데, 임금님은 꼭 진한 갈색인 코코아를 좋아합니다. 그래서 할 수 없이 요리사들은 계속 계속 끊임없이 저었습니다. 1시간정도 요리사들이 저으니까 진한 갈색이 되었습니다. 그래서 요리사들은 화려한 꽃무늬 컵에다가 코코아를 부어서 임금님께 얼른 가져다 드렸습니다. 그러나 문제는 임금님이 맛이 진하지 않으면 더 저으라고 화를 냈습니다. 그러나 요리사들은 코코아 과자를 계속 젓는 것을 싫어해서 “임금님, 코코아 과자가 다 떨어져 코코아를 더 진하게 할 수 없습니다.”라고 했습니다. 그러면 임금님은 “여봐라, 코코아 과자가 10000000000000000000000통 있는 창고에서 코코아 과자 10000통을 가져와라! 나는 코코아를 더 진하게 먹어야 한다!” 라고 합니다. 그렇게 임금님이 말하면 요리사들은 ‘허걱!’ 이라고 늘 말했습니다. 그러면 임금님은 요리사들을 보고 “너희들은 뭐하는 것이냐! 빨리 코코아를 진하게 할 수 없어!!!!! 당장 코코아를 진하게 하거라!!!!!!!”라고 했습니다. 그래서 요리사들은 얼른 주방으로 달려가서 코코아 과자를 젓기 시작했습니다. ***************
어느 날, 요리사들이 꿈도 꾸지 못했던 발명품이 생겼습니다. ☺로봇 짱짱☺이 생겼습니다. 로봇 짱짱은 요리사의 달인으로 명령하기만 하면 뭐든지 했습니다. 그래서 요리사들은 얼른 시내로 가서 로봇짱짱을 파는 시장으로 달려갔습니다. 요리사들은 시장에 들어갔는데 로봇짱짱이 신상품으로 5개 있었습니다. 사람들이 얼른 다 사가 버린 것입니다. 요리사들은 얼른 지갑을 꺼내 돈을 모았습니다. 그러나 겨우 29$였습니다. 로봇짱짱은 100$였습니다. 그래서 요리사들은 포기하고 성으로 터벅터벅 걸어갔습니다. 그런데 길건너 중고시장에 로봇짱짱이 있었는데 10$였습니다. 요리사들은 기쁜 얼굴로 얼른 가서 로봇짱짱을 집었습니다. 그런데 갑자기 중고시장을 하는 아저씨가 값이 20$로 올랐다고 했습니다. 요리사들 중 프레드릭이 아저씨한테 갑자기 값을 올리는 것이 어딨냐고 소리질렀습니다. 그래서 요리사들이 얼른 프레드릭을 말렸습니다. 아저씨는 프레드릭을 집어서 던졌습니다. 그러나 프레드릭은 이불장사 아주머니가 파는 최고급 이불에 털썩 앉아서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. 요리사들이 프레드릭을 쫓아가는 동안 어느 다른 쵸쵸나라에서 로봇짱짱을 사가서 요리사들은 로봇짱짱도 못사고 할 수 없이 코코나라 왕국으로 돌아왔습니다. 임금님은 대문앞에 화난 얼굴로 서있었습니다. 그리고 임금님이 “어디 갔다왔느냐!!!!!!!!!!!!!!!!!!!!!!!!내가 코코아를 기다렸는데 너희가 오지 않아서 내 딸 마리가 하게 되었잖아!!!!!!!!!!!!!!!!!!!!!!!!!!” 요리사들은 죄송합니다. 하고 얼른 주방으로 들어가서 코코아를 만들었습니다. 요리사들은 꿈을 이루지 못하고 계속 아직도 코코아 과자를 우유에 넣고 젓고 있답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