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런 걸 천사라고 표현한다지, 아마... 한포즈. 3주째 접어드니까, 슬슬 부모님들이 소파 쿠션에 날 눕힌 채 돌볼 생각이 없으신 듯. 엄마는 우유가득히 씨리얼을 잔뜩부어서 내 앞에서 후루룩 보스락보스락 쩝쩝 내가 아무리 입맛을 다셔도 줄 생각이 전혀 없는 듯. 엄마 맞어? 더보기 이전 1 ··· 966 967 968 969 970 971 972 973 다음